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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문서는 정신론으로 끝나면 안 되는가

태도는 중요하지만 태도만으로는 결과가 반복되지 않는다. “열심히 하자”, “주인의식을 갖자”, “기준을 높이자” — 좋은 말이지만, 이 말만으로는 내일 아침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선언에서 실행까지

이 문서의 구조가 5단계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Soul(영혼)**은 방향을 정한다. 하지만 방향만으로는 걸을 수 없다.

**Spirit(기세)**은 태도를 정한다. 하지만 태도만으로는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Mental Models(사고틀)**은 문제를 보는 렌즈를 제공한다. 하지만 렌즈만으로는 결정할 수 없다.

**Principles(원칙)**은 선택의 기준을 제공한다. 하지만 기준만으로는 실행할 수 없다.

**Fieldbook(필드북)**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행동 단위까지 내려간다.

Soul이 Fieldbook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이 문서는 벽에 붙여놓고 아무도 안 보는 액자가 된다.

재현 가능해야 한다

우리는 말 좋은 조직이 아니라 결과가 재현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 재현이란, 같은 상황에서 같은 수준의 판단과 실행이 반복된다는 뜻이다.

재현되려면 태도 아래에 사고틀이 있어야 하고, 사고틀 아래에 원칙이 있어야 하고, 원칙 아래에 구체적 방법이 있어야 한다. 정신론은 시작이지 끝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