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를 이해하려는 사람
좋은 실무자는 자기 업무를 단독 업무로 보지 않는다. 자기 행동이 전체 구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보려 한다.
단편과 구조
내가 작성한 콘텐츠 하나는 단편이다. 그 콘텐츠가 어떤 유입을 만들고, 그 유입이 어떤 방문으로 이어지고, 그 방문이 어떤 전환을 만들고, 그 전환이 장기적으로 어떤 가치를 만드는지 — 이것이 구조다.
단편만 보면 “콘텐츠를 잘 만들었다”에서 끝난다. 구조를 보면 “이 콘텐츠가 실제로 결과에 기여했는가”를 물을 수 있다.
자기 업무의 위치를 안다
구조를 이해한다는 것은 전체를 다 아는 것이 아니다. 자기 업무가 전체에서 어디에 위치하는지, 앞뒤로 누구와 연결되는지를 아는 것이다.
- 내가 만든 유입이 현장에서 어떻게 처리되는가
- 내가 작성한 기준이 다른 팀의 판단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 내가 변경한 프로세스가 앞단과 뒷단에 무엇을 바꾸는가
이것을 모르고 실행하면, 내 영역에서는 최적이지만 전체에서는 비효율이 되는 일이 생긴다.
구조를 보려는 태도
구조를 이해하는 것은 능력보다 태도에 가깝다. “이건 내 업무 범위가 아닌데”에서 멈추지 않고, “이게 전체에 어떤 영향을 주지?”까지 생각하는 습관.
모든 것을 다 알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자기 행동의 파급 효과에 관심을 갖는 사람과 갖지 않는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판단의 질이 달라진다.